지속가능한 여행 I am rata - rata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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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are clean beauty.
the beautiful vibe.

사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iamrata
#Live_together

코로나 19로 국내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새로운 문제도 생겨났다. 유명 관광지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 최근 제주도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영상 속 제주 이호테우 해변은 아름다운 해안선보다 돗자리와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가 먼저 눈길을 끌었다.


여행,
이제 달라져야 한다

제주도뿐만이 아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관광객이 몰려 현지 환경과 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오버 투어리즘 현상은 인기 관광지인 서울 북촌, 통영 동피랑 마을 등에서 동전의 양면의 되었다. 일상을 벗어나 여유를 느끼러 떠난 여행이 정작 누군가의 일상엔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지점에서 이러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가능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방문객과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며 현재와 미래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영향을 고려하는 여행’으로 정의한다. 쉽게 말하면 미래 세대와 현지인을 위해 관광 자원을 보호하며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행이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움직임

최근 글로벌 디지털 여행 기업 ‘부킹닷컴’이 진행한 ‘2021년 지속가능한 여행’ 조사는 여행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인 응답자 71%가 미래 세대를 위해 지구 환경을 보존하려면 지금부터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높은 관심에 비해 개인이 실행에 옮기는 일이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지역 사회와 여행 업계에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사진 출처. 제주관광정보센터 홈페이지

제주관광공사가 진행한 '제로를 외쳐봐, 세상에 E-RUN 트립' 행사는 차량 운행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기 위해 드라이브 코스를 런닝으로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상에 이런 맛집' 찾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비닐백 사용 제로화에 나섰다. 면세품 인도 시 사용되던 비닐백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친환경 종이봉투로 교체하기로 한 것.



사진 출처. 스위스 관광청 인스타그램

해외 사례도 많다. 스위스 관광청은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플라스틱을 쓰지 않거나 지역 생산물을 적극 활용하며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하는 업체에 스위스테이너블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남미의 라탐항공 그룹에서 2023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화, 2027년까지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을 목표로 한 ‘모두의 목적지(A Necessary Destination) : 제로웨이스트’를 선언한 것도 눈에 띈다.



사진 출처. unsplash

영국의 환경단체 운동가이자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의 저자 홀리 터펜은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의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비행기를 최대한 적게 타고 기차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제안한다. 그는 어떤 숙소를 선택할지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나무 칫솔이나 고체 샴푸를 제공하거나, 직원의 70% 이상을 현지인으로 고용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지를 숙소 선택의 기준으로 제안한다.


사진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우리 모두를 위한
여행

2018년 네이처 자연기후변화 연구 보고서는 제조·건설·서비스업의 성장보다 여행 산업의 성장이 탄소 배출량의 폭발적인 증가에 훨씬 큰 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여행을 멈추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면 방식을 바꾸는 지혜가 필요하다.

앞서 말한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홀리터펜은 “우리가 사랑해 마지않는 그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면 우리는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장거리 여행을 잠시 멈춘 지금, 나와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해 새로운 여행에 대해 고민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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