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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제대로된 립마스크

김**** /   2020-12-23
  •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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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제품 왜 아직까지 리뷰가 없는 거죠?? 

이런 제품은 널리널리 알려야 하니 첫 리뷰답게 각잡고 한 번 써봅니다.


우선 저는 엄청 건조한 입술인데 귀차니즘으로 잘 챙겨바르지 않는 편이에요.

그래서 어딘가 늘 부르터 있는.....

그러다보니 한 번 바르면 오래가는 지속력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데

이건 이름부터 립 마스크라길래 혹해서 사봤어요.

그리고는 마스크라고 하니 저녁에 세안하고 마스크팩 올리면서 처음으로 같이 사용해봤어요.

근데 어쩜 정말 입술에 하는 마스크팩 같아요 ㅎㅎ


첨에 박스 딱 열었을 때 솔처럼 생긴게 들어있어서 

립스틱 타입이 아니니까,

바르기 불편하니까,

이렇게라도 바르라고 하나보다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이게 솔이 아니라 고무(?) 암튼 쫀존한 제형의 솔인데

이걸로 바르면 입술에 닿는 느낌은 엄청 부드러운데 두텁게 발라져요

마치 얼굴에 팩 올리듯이요


그렇게 올려놓고 마스크팩도 올리고 티비도 보고 하다 보면 보들보들 해집니다...(사르르 녹아요 녹아)

그러면 잠 자기전에 각질도 제거할 겸 살살살 문질러서 닦으면 (자면서 이불이랑 베개에 닿으면 좀 그러니까..)

아침까지 촉촉해요. 

첨에는 워낙 립제품 안 챙겨바르다가 발라서 그런가 했었는데 

이제는 알겠어요. 

그게 아니라 제품이 좋아서 그래요 ㅎㅎ


양도 정말이지 엄청 많아서 (립 보습제계의 짐승 ㅋㅋ)

저는 휴대용 용기에 덜어서 사무실에도 두고 쓰고 있어요.

아무래도 사무실은 건조하기도 하고 말을 많이하는 직업이라 건조해지기 쉬운 환경인데

한 번 발라놓으면 오랫동안 유지되니까 수시로 안발라도 되고 너무 좋더라구요.

마스크라고 해서 엄청 번들번들 거리거나 하지 않고

다른 립밤 제품이랑도 비교해도 크게 다른 것 같지 않아서

이왕 산 거 양도 넉넉하니 여기저기서 잘 쓰고 있어요.

아마 올겨울은 이걸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첨부파일 IMG_5451.JPG , 760E64BC-7340-44E3-870B-BB70974EA9C3.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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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taplan 2020-12-24 3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고객님:)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라타플랑 립마스크는 낮에는 립밤처럼 사용하시고, 자기 전에는 두껍게 발라 각질 스크럽으로 집중케어 해주시면 속부터 촉촉한 입술케어가 완성됩니다. 앞으로도 라타플랑 자주 애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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