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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낭트’와 라타플랑의 고향 ‘순천’의 깊은 인연

라타플랑 미나리의 고향, 순천만과 프랑스 서부도시 낭트(Nantes)시에 위치한 그랑볼로트로 공원에는 한불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정원이 있습니다. 순천만의 ‘낭트 정원’과 낭트의 ‘순천동산’이 바로 그 곳인데요. 순천시의 동천과 순천만의 유연한 곡선, 낭트시를 흐르는 루와르강과 에르드르강의 흐름을 모티브로 조성되어 각 도시의 관광명소로써 서로의 지역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사진. 낭트 그랑볼로트로 공원에 위치한 순천동산(출처:wikimedia commons)


한국인이 주도하는 프랑스 대표 예술문화 축제 ‘한국의 봄’

프랑스를 대표하는 예술도시인 낭트에는 순천동산 외에도 한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 올해로 9회를 맞은 ‘한국의 봄’ 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우리 교민들로 구성된 프랑스 낭트 한국의 봄 협회와 파리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종합예술축제입니다. 이제는 매해 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프랑스 서부 지역의 주요 문화축제로 인정받고 있다고 해요. 😃


사진. 개막식에 거행된 통도사 염불대학원 스님들의 작법 (출처:한국의 봄 협회)


올해 ‘낭트의 봄’ 축제에서는 특히 한국의 컨템퍼러리 음악과 무용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주요 공연으로는 ‘2022 트래블링 코리안아트’에 선정된 뭎(Mu:p)의 ‘데카당스 시스템’을 비롯, Antoine Boyer & Yeore Kim 듀오, 색소폰 4중주단 FRanKOphone, 조건희 퀘텟, NHK 트리오, 일렉트로닉 사운드 듀오 KEDA의 공연과 음악과 맵핑을 접목한 ‘끝없는 여정(Voyage sans fin)’ 등이 펼쳐졌습니다. 개막식에는 한국 불교 고유의 불교의식인 작법(作法)과 범패(梵唄)를 통해 축제의 안녕과 관객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축제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된 뭎(Mu:p)의 '데카당스시스템’(출처:한국의 봄 협회)


이 밖에도 K -POP 월드 페스티벌 등 최근 프랑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문화콘텐츠 관련 행사들도 마련되어 한국공연예술의 출구없는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고 합니다. 😉


사진. K-pop 아카데미 참가자들(출처:한국의 봄 협회)


낭트에서 만난 ‘가장 한국적인 뷰티’ 라타플랑 

이번 축제 기간동안에는 축제 관람객들 뿐 아니라, 문화계 귀빈들과 아티스트들에게 라타플랑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사진. 축제에서 진열 중인 라타플랑(왼쪽), K-뷰티 클래스(오른쪽) (출처:한국의 봄 협회)


최근 프랑스를 비롯,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K-뷰티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라타플랑의 제품 소개, 사용법 등에 대한 미니 클래스가 세 차례 열렸는데요. 클래스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만큼 라타플랑에도 많은 호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가장 한국적인 뷰티’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원료와 세계 최고의 화장품 제조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의 우수성은 물론, ESG 가치를 실천하고, 동참을 독려하는 라타플랑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깊은 공감이 이어졌습니다.


사진. 관객들을 위한 선물로 제공된 라타플랑 (출처:한국의봄 협회)


클래스 외에도 축제에 참가한 아티스트들과 관계자, 관객들께 라타플랑 제품을 선물해 K-뷰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요. 라타플랑을 받아든 모든 분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연신 멜씨(Merci), 멜씨(Merci), 멜씨보쿠(Merci beaucoup, 정말 감사합니다)했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한국까지 전해졌습니다.



한국의 봄, 그리고 라타플랑 

한국의 봄 축제를 기획한 이정주 예술감독은 코로나 종식을 앞두고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를 정성껏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감독님을 비롯 축제를 위해 애쓴 모든 분들의 마음이 통했을까요? 한국의 봄 축제에 참가한 예술가들과 관객들은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해 모처럼만의 멋진 여행을 하고 온 기분이 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프랑스인들과 프랑스를 찾은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한국의 봄’ 축제. 이 곳에 라타플랑이 함께할 수 있어 참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라타플랑은 세계 속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 (출처:한국의봄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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